미국주식은 '주가'와 '환율'을 같이 봐야 해요
미국주식은 달러로 사고팔기 때문에, 내 손익은 주가 변화뿐 아니라 원/달러 환율 변화에도 영향을 받아요. 달러로는 그대로여도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는 이득이 늘고, 환율이 내리면 줄어듭니다.
그래서 매수할 때 환율과 지금 환율을 함께 넣으면, 주가로 번 부분(달러 수익률)과 환율로 번(또는 잃은) 부분을 나눠서 볼 수 있어요. 위 계산기의 현재 환율은 하루 1회 갱신되는 시장 환율로 자동으로 채워집니다(가져온 시점을 '○○ 기준'으로 표시).
환율이 오르면? 내리면?
예를 들어 어떤 미국주식을 $100에 10주 샀다고 해볼게요. 살 때 환율이 1,300원이었는데 지금 주가가 $110로 올랐어요. 달러로는 딱 10% 수익이죠.
그런데 지금 환율이 1,380원으로 올랐다면, 원화로 환산한 수익률은 약 16.8%까지 커져요. 주가 10%에 환율 상승분이 더해진 거죠. 반대로 환율이 1,250원으로 내렸다면 원화 수익률은 10%보다 낮아집니다. 같은 주가여도 환율이 손익을 바꾸는 거예요.
숫자로 천천히 따라가 볼게요
원화 평가금액 = $110 × 10주 × 1,380원 = 1,518,000원
달러 수익률 = (110 − 100) ÷ 100 × 100 = 10%
원화 수익금 = 1,518,000 − 1,300,000 = 218,000원
원화 수익률 = 218,000 ÷ 1,300,000 × 100 ≈ 16.77%
→ 환율 효과 = 16.77% − 10% = +6.77%p (환율 상승 덕)
달러로는 10% 수익인데 환율이 1,300원에서 1,380원으로 오르면서 원화 수익률이 16.77%가 됐어요. 그 차이 6.77%p가 바로 '환율 효과'입니다. 미국주식은 이렇게 환율을 같이 봐야 진짜 손익이 보여요.
결과에 나오는 항목, 뜻만 알면 쉬워요
| 항목 | 무슨 뜻 | 예시 |
|---|---|---|
| 적용 환율 | 원화로 환산할 때 쓰는 현재 USD/KRW 환율 | 1,380원/$ |
| 원화 매수금액 | 매수가($) × 수량 × 매수 시점 환율 | 1,300,000원 |
| 달러 수익률 | (현재가 − 매수가) ÷ 매수가 × 100 (주가만) | +10% |
| 원화 평가금액 | 현재가($) × 수량 × 현재 환율 | 1,518,000원 |
| 원화 수익률 | 환율 변동까지 반영한 실제 원화 기준 수익률 | +16.77% |
| 환율 효과 | 원화 수익률 − 달러 수익률 (환율이 더한 부분) | +6.77%p |
미국주식, 환전·세금에서 더 챙길 것
원화 환산만으로는 안 보이는 비용이 있어요. 환전과 세금은 미국주식에서 특히 중요합니다.
| 구분 | 꼭 알아둘 점 |
|---|---|
| 환전 비용 | 증권사 환전엔 고시환율 + 환전 수수료(스프레드)가 붙어, 시장 환율보다 살 땐 비싸고 팔 땐 싸게 적용됩니다. |
| 환율 변동 | 주가가 그대로여도 환율이 내리면 원화 수익이 줄어요. 환헤지가 없으면 환율도 하나의 변수입니다. |
| 양도소득세 |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 250만 원 기본공제 후 22%(지방소득세 포함), 이듬해 5월 신고·납부. 세율·공제는 바뀔 수 있어 신고 전 확인 필요. |
| 배당세 | 미국 배당은 보통 현지에서 약 15% 원천징수 후 입금됩니다. |